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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원픽 제주

김찬년 기자 입력 2020-12-31 20:10:00 수정 2020-12-31 20:10:00 조회수 0

◀ANC▶



네, 올해 시청자가 뽑은

10대 뉴스 영상으로 보셨는데요.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찬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올 한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우선 올해 10대 뉴스는

어떻게 선정을 한 건가요?



기자)

네, 제주MBC SNS를 통해 선정을 했고요.

구글 설문조사 방식으로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해

427명이 참여했습니다.



15개 후보를 올려 놓고,

한 사람당 5표씩 참여하도록 해

순서를 정해봤습니다.



앵커)

올 한해를 덮쳤던 코로나19는

당연히 들어갔고요.



잊고 있었던 현안들도 눈에 띄던데,

우선 설문조사 결과 잠깐 살펴볼까요?



기자)

네, 다 예상하셨겠지만

코로나19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복투표로

모두 378개의 선택을 받았는데요.

응답자 427명 중에 88.5%가

다섯개 가운데 하나로 코로나19를 꼽았습니다.



앵커)

사실 100%가 아니라는 게 좀 놀랍네요.

개개인 마다 체감하는

현안의 무게가 다르니까요.



다른 순위들도

한 번 전체적으로 살펴 볼까요?



기자)

네, 코로나 19가

압도적으로 높은 선택을 받았고,

나머지 후보들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CG)

"2위는 고유정 무기징역과

의붓아들은 미제로 남은 재판 소식이고요.



드림타워 논란 속 개장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는 어린이집 부실 급식 공분,

5위는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 논란이고요.



6위가 서귀포 강정정수장 유충 사태,

그리고 4.3 수형인 무죄 선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공동 8위는 윈희룡 지사의 대권행보 논란과

연 이은 태풍 소식이 차지했고요.

10위는

4.3특별법 개정안 연내 처리 불발입니다."



앵커)

네, 잘 봤습니다.

10대 뉴스로 다시 정리해보니

올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김 기자도 예상했던 것들이 있을 거고,

의외로 많은 시청자가 선택한

10대 뉴스도 있을텐데,

어떤가요?



기자)

네, 코로나19나 제2공항 같은 경우는

올 한해 계속 뉴스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순위권 안에 있을 거라 생각을 했고요.



◀VCR▶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송악 선언이나

영리병원 취소 처분 적법 판결 등이

예상보다 적게 나와서 조금 의외였습니다.



아무래도 시청자들은

정치나 정책적인 이슈보다는

사회적인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것 같고요.



직접 피해가 발생하는 현안들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뽑은

올 한해 10대 뉴스를 살펴봤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훈훈한 뉴스들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네요.



김찬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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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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