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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에는 남부지방에서도 감귤 재배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3-11 00:00:00 수정 2007-03-11 00:00:00 조회수 0

기후 온난화가 계속되면 2천35년에는 남부지방에서도 감귤을 재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는 현재의 추세대로 2천35년까지 평균 기온이 2도 오르면 온주감귤 재배지가 경상도와 전라도의 평야지대로 북상하고, 제주도에서는 현재 감귤재배적지가 해발 200미터에서 350미터로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귤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 전국적으로 30배나 늘어나고, 제주지역의 최적지는 3.6배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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