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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월드 카지노 횡령 사건, 제주경찰청이 수사

조인호 기자 입력 2021-01-08 07:20:00 수정 2021-01-08 07:20:00 조회수 0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 원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카지노 측이
잠적한 재무 담당 임원인
말레이시아인 여성 55살 L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A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한편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카지노측은
L씨가 지난달 29일
신화월드내 고급주택에서 나간 뒤
연락이 끊기자, 이틀 뒤 경찰에
실종 신고했지만
사라진 당일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자
지난 4일부터 회사 내 모든 금고를 점검해
현금이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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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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