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해안도로에서
택시기사를 위협해 택시를 훔쳐 달아나
해당 택시에 불은 지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택시에 불을 지른 이후
또 다른 택시에서도
현금을 훔쳐 달아나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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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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