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시설운영 노동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전국공항노조는
사측이 노동자들에게
서로 다른 임금 체계를 적용해 차별하면서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다음달 1일 찬.반 투표를 실시해
설 연휴 하루 전인 10일부터
파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노조원 280여 명이
청소와 주차장, 카트 관리 등을 맡고 있는데,
노동법에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돼
일부만 파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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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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