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
제주 올레길을 완주한 탐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올레길 26개 코스, 425km를
완주한 탐방객은 2천788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재작년보다
71% 급증했습니다.
특히 완주자 가운데는
2-30대 청년층이 539명으로 2배 급증했는데,
제주올레는 코로나19로 실내 관광지를 피하고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을 극복하려는
탐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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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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