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를
토종 미생물을 이용해 살려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한라산에서 발견한 토종 뿌리곰팡이인 균근균을
구상나무 1년생 묘목에 접종한 결과
생존율이 평균 97%로
처리하지 않은 묘목보다
1.5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상나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 한라산과 지리산에만 자라는
특산수종이지만
기후 변화로 분포면적이 3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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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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