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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수행 '긍정' 더불어민주당 '우세'

이소현 기자 입력 2021-02-18 20:10:00 수정 2021-02-18 20:10:00 조회수 0

◀ANC▶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하려면

선거에 대한 조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내년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도민 의견도 물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높았고,

내년 대통령선거에서는

여당 후보 선호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남은 임기 1년,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물었습니다.



갤럽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46.6%로

부정 평가 35.1%보다

11.5% 포인트 높게 나왔습니다.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54.9%로

부정 평가 39.6%보다

15% 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두 조사 기관 모두

긍정 평가는 30, 40대와

사무, 서비스 종사자층에서 높았고,

부정 평가는 60대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내년 대통령 선거과 관련해서는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각각 39.8%와 43.2%로 가장 높았습니다.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과

여야 거대 정당 심판을 위해

제3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다음 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겠냐는 질문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 순이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갤럽 2.9%, 엠브레인 3.9%로,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태도 유보층은 각각 53.7%와 44.6%로

조사됐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갤럽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16.1%,

정의당 5.7%,

모름 무응답 28.1%로 나타났고,



엠브레인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0.6%,

국민의힘 18.2%,

정의당 7.1%,

모름 무응답 22.2%로 조사됐습니다.



두 조사 기관 모두

더불어민주당은 40대에서,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고,

정의당은 50대에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 등 도내 언론사 9개사가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플릭 두 곳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실시했고,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제주MBC뉴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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