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서귀포시 하원동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부러지고,
제주시 이도이동의
교통표지판이 떨어지는 등
10여 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에는 항공기 10여 편 결항,
200여 편이 지연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져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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