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보목동의 숨은 명소인 소천지에
누군가 시멘트를 발라 훼손했다는
제주MBC 보도와 관련해
서귀포시가 이달 안에
시멘트를 벗겨내 원상복구하고,
훼손을 금지하는 안내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소천지에 시멘트를 발라 훼손한 범인을
찾기 위해
인근 해양레저업체 등을 상대로
내사를 벌이고 있지만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