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 유해 발굴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이 달 말부터 4.3 당시 학살돼
시신이 암매장된 곳으로 추정되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와
제주시 노형동 등 7곳을 대상으로
유해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로 수습된 유해는
유전자 감식을 통해
4.3평화공원에 안치하거나
유족에 인계할 방침인데,
지금까지 발굴된 유해는 405구로
이 가운데 133구만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