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테니스협회가
내부 비리를 고발한 전 사무국장을 제명하고
초등학교 선수들을 폭행한 지도자는
견책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테니스협회는
지난 16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협회 보조금 비리를 경찰에 제보한
이 모 전 사무국장을 제명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을 폭행해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된
협회 소속 코치에게는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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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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