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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수출 사기…추가 피해 이어져

홍수현 기자 입력 2021-03-26 20:10:00 수정 2021-03-26 20:10:00 조회수 0

제주MBC가 보도한
수 백억 원 대 고급차 수출 사기와 관련해
추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전남 장흥에서
자신 명의의 피해 차량을 찾았지만,
대포차로 사용하던 이가
차량을 담보로 모 캐피탈업체에서
3천만 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하는 등
피해자 일부가 추가 대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고급차 구매에 명의를 빌려주면
대당 2천만 원의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인 뒤
차량을 빼앗은 혐의로 7명을 입건했지만,
주범과 모집책 등 2명은 달아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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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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