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토교통부의 내부 회의에서
제2공항 정상 추진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어제 성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국토부에서 지난 주 열린 갈등관리위원회에서
압도적인 다수가
여론조사는 국책사업에 참고용이라며
갈등 조정 노력을 하되
정상 추진하라는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올해 초에 열렸고
전반적인 갈등 현안을 점검했지만
제2공항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