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대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확인돼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제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 A씨가
입원 절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후 최종 확진 판정돼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대병원 응급실은
내일 아침까지 임시 폐쇄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오늘 하루
A씨 등 두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 66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 의심증상 환자에게
48시간 안에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검사를 받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