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확진된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직원과 접촉한
동료 경찰관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된
화순파출소 직원 A씨와 접촉한
동료 직원 28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이 669번과 670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음성, 나머지 14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역당국은
A씨가 진료를 받았던 제주대병원 응급실에
그제 낮 12시부터 어제 정오 사이
방문한 이들은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인천을 방문했던
오라초등학교 급식실 근무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학교는 내일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고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71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