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지방은
호우와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에 267밀리미터,
윗세오름 248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고,
서귀포 48, 제주시 11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어린이날인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200mm 이상,
해안에는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오고,
오전까지 강풍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한 바람에
제주공항에서는 오늘 하루 항공기
130여 편이 무더기 결항됐고,
20여 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소형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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