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산지전자거래소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가격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 농협공판장이 운영하는
산지 전자거래소의
지난해 거래량은 5천 300여 톤으로
5년 전보다 20배 이상 늘었습니다.
노지감귤 평균가격은 10킬로그램에
만 8천 원으로 도매시장보다 16% 높았고
당근은 13%, 양배추는 35% 높았는데
제주도는 유통 비용이 절감돼
농가 소득도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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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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