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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대를 보이면서,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마음을 놓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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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명,
그제 4명에 이어
이틀째 한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를 주도했던
대학 운동부발 확진도
어느 정도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운동부발 확진자는 64명,
(CG) 지난 3일
운동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들 선수들이 다녀간
노래방과 PC방이 연결고리가 돼
연쇄 감염이 이뤄지면서,
지난 10일에는 13명까지 추가 확진됐다
현재는 1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CG)
하지만 마음을 놓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면서
지역내 전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어제 확진자 6명 중에 두 명이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등
이달 들어
확진자 197명 가운데 15%인 29명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SYN▶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도민 스스로 백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며 종식될 때까지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무증상 감염이 늘면서
지역내 전파 양상이 뚜렷한 상황인데다
기온이 오르면서 나들이 수요가 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하루 4만 명에 육박하면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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