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수출사기와 관련해
차량을 사들인 대부업자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수출 사기범 일당으로부터
수입차 10여 대를 시중 가격보다
20% 정도 싸게 사들인 대부업자 A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경찰은
A씨가 사들인 차량 12대를 포함해
차량 23대를 회수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줄 계획입니다.
제주도민 120여 명에게
190억 원대의 피해를 입힌
외제차 수출사기와 관련해
지금까지 주범 등 5명이 구속되는 등
13명이 붙잡힌 가운데,
경찰은 차량 딜러와
나머지 판매업자 등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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