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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계속…진단검사 역대 최고

김항섭 기자 입력 2021-05-26 20:10:00 조회수 9

◀ANC▶

결혼식 피로연과 직장,

가족과 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제주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오늘 오후 5시까지 18명이 무더기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천 명을 코 앞에 둔 가운데

진단검사도 폭증해

민간위탁검사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결혼식 피로연이 진행됐던

법환동 마을회관과 동홍동 제주궁전 음식점,

그리고 현대목욕탕까지

서귀포 지역에서 공개된 동선만 3곳.



평소보다 3배 넘게 많은 검사자들이

선별진료소로 몰렸습니다.



◀INT▶

강정인 / 서귀포시 하효동

"(확산) 범위가 저희가 살고 있는 동네, 지역으로 가까워지고 있으니까 당연히 불안한 마음이 있고..."



폭증하는 검사 수요에

검사 인력이 2배로 늘어났지만

대응은 역부족입니다.



◀INT▶

강미애 / 서귀포보건소장

"예상하지 못했던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 직원이 나와서 모든 보건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에 집중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6명에 이어

오늘 오후 5시까지

신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8명.



이 가운데 2명이

각각 제주시 직장과

결혼 피로연을 고리로 한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단숨에 천 명에 근접했습니다.



이달에만

올들어 신규 확진된 566명의

절반에 가까운 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72%가 지역내 연쇄 감염입니다.



◀SYN▶

임태봉 / 제주도코로나방역추진단장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의 확산세와 감염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방역당국은

지역 감염 확산에

어제 하루 진행된 진단검사만

3천600건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검사가 폭증해

지난 21일부터 천800여 건을

민간의료기관에 맡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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