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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계속…진단검사 역대 최고

김항섭 기자 입력 2021-05-27 07:20:00 조회수 4

◀ANC▶
결혼식 피로연과 직장,
가족과 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제주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어제 오후 5시까지 18명이 무더기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천 명을 코 앞에 둔 가운데
진단검사도 폭증해
민간위탁검사까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결혼식 피로연이 진행됐던
법환동 마을회관과 동홍동 제주궁전 음식점,
그리고 현대목욕탕까지
서귀포 지역에서 공개된 동선만 3곳.

평소보다 3배 넘게 많은 검사자들이
선별진료소로 몰렸습니다.

◀INT▶
강정인 / 서귀포시 하효동
"(확산) 범위가 저희가 살고 있는 동네, 지역으로 가까워지고 있으니까 당연히 불안한 마음이 있고..."

폭증하는 검사 수요에
검사 인력이 2배로 늘어났지만
대응은 역부족입니다.

◀INT▶
강미애 / 서귀포보건소장
"예상하지 못했던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 직원이 나와서 모든 보건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에 집중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제 6명에 이어
어제 오후 5시까지
신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18명.

이 가운데 2명이
각각 제주시 직장과
결혼 피로연을 고리로 한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단숨에 천 명에 근접했습니다.

이달에만
올들어 신규 확진된 566명의
절반에 가까운 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72%가 지역내 연쇄 감염입니다.

◀SYN▶
임태봉 / 제주도코로나방역추진단장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의 확산세와 감염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방역당국은
지역 감염 확산에
그제 하루 진행된 진단검사만
3천600건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검사가 폭증해
지난 21일부터 천800여 건을
민간의료기관에 맡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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