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가 들어선 서귀포 강정마을에서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이 열립니다.

오늘, 서귀포시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 열리는
선언식에는 제주도와 도의회, 강정마을
관계자가 참석해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의장이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과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 등은
공권력의 불법과 인권유린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우선돼야 한다며
상생화합 공동선언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