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제2공항 매우 부합‥한 달 만에 말 바꾸기?

김항섭 기자 입력 2021-06-23 20:10:00 조회수 2

◀ANC▶

국내 최상위 교통계획인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세부 추진 과제로 포함됐습니다.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 평가서에 대한

환경부의 동의 절차가 남은 상황에서

사업의 최종 확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국토교통부가 행정예고한

제2차 국가기간 교통망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오는 2040년까지

국가교통 방향을 설정하는

최상위 계획입니다.



CG 국토교통부는 평가서에서

제주 제2공항은

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한 경제 성장과

국토 경쟁력 강화에

매우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공항 건설로

장래 공항 부분 화물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CG 다만 세부 추진과제 항목에서

제주 제2공항은 수요와 환경성,

지역의견 등을 종합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추진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지난달 열린 공청회에서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는데

한 달 뒤 발표한 계획에는 포함된 겁니다.



◀INT▶

국토부 관계자(전화)

"여러 공항 사업들이 국토기본계획과

부합한다는 취지예요. 그런 개념에서

들어간 거지 제주 2공항을 우리가

(추진)하겠습니다. 이렇게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평가서를 다음달 11일까지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2공항 반대단체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환경부의 동의를 앞둔 상황에서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사업을

국가 교통망 계획에 명시했다며

스스로 부실한 용역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T▶

문상빈 /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장

"한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이렇게 다시 (제2공항 내용이) 누락됐다가 다시 명기되고, 이런 것이 어떻게 보면 용역 자체가 튼튼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데요."



기본계획 고시 전 사실상 마지막 절차인

환경부 동의만 남겨둔 제주 제2공항 사업.



송재호 의원이

다음달까지 제2공항 사업을

매듭짓겠다고 밝히고,

오영훈 의원도

정석비행장 활용론을 제기하는 등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논의 흐름의 변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국토부의 기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