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인 두 딸을 200차례 가까이
성폭행한 40대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2012년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9년 동안
제주시내 주거지 등에서
두 딸을 200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하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48살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는데,
재판부는
아버지가 딸의 인생을 망쳤고
피해자와 합의도 필요하지 않다며
오는 8월 12일 결심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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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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