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 연안에서
만 톤에 가까운 괭생이모자반이
수거됐습니다.

제주도는
올들어 지난달 중순까지
제주 연안에서 25톤 화물차 380여 대 분에
해당하는 9천700여 톤의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만 천 여 톤이 수거된
지난 2015년에 이어
최근 7년 새 두 번째로 많은 양입니다.

괭생이모자반은
중국 산둥반도 연안에서
북서 계절풍을 타고
제주 연안으로 유입되는데,
제주도는 지난달 중순부터 추가 유입이 없어
비상대응체제를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