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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강한 햇볕 습한 바람 폭염 시작

김항섭 기자 입력 2021-07-06 20:10:00 조회수 5

◀ANC▶



종일 덥다 더워 하신 분들 많으셨죠.



뜨거운 햇볕에

덥고 습한 바람이 온종일 불면서,

제주 북부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남부지방에 머무는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

더위는 한풀 꺽일 전망입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ND▶

◀VCR▶



더위를 식히려

피서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바다로 뛰어듭니다.

(와~~~~)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를 즐깁니다.



온종일 불어대는 덥고 강한 바람에

모자가 날아갈까 두 손으로 꼭 붙잡습니다.



◀INT▶박승현 / 관광객

"날씨가 덥긴 한데 바다 들어가서 물놀이하니

까 너무 시원하고 그렇습니다. 바람은 좀 부는

데..."



거리의 행인들은

차가운 음료수로 더위를 달랩니다.



강한 햇볕에 습한 바람까지 더해져

불쾌지수가 치솟습니다.



◀INT▶

김소은 홍지민 김현지 / 제주여고 1학년

"원래 더운데 마스크 쓰니까 더 덥고 바람도 후텁지근해서 진짜 더운 것 같아요."



(S/U)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만큼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남부지방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뜨거운 남풍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낮 최고기온이

33.9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고,

제주공항에서는

순간최대풍속 시속 70km의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보다 3주나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열대야도 이어졌습니다.



◀INT▶

오영숙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지형 영향으로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기온을

더욱 상승시켜 제주도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중

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기상청은 모레부터

남부지방에 머무는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해

제주 전지역에 비를 뿌리면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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