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JDC 면세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추가 발생했습니다.
직원 간의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보름 만에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면세점 영업중단 기간을
닷새로 연장했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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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임시폐쇄된
제주공항 국내선 JDC 면세점입니다.
지난 9일
면세점 매장 직원 한 명이 증상을 느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이후,
동료 직원들로 전파되면서
집단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SYN▶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같이 근무하는 매장 또는 인접해 있는 직원 사이에서 주로 감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직장 내 감염이 아마 주요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최근 면세점 정비 공사로
매장 절반 가량이
기존 공간의 1/3 정도 되는
임시 공간에서 영업을 하면서
확산세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열흘여 동안
1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지만,
확진자가 나온 브랜드만 운영을 중단하는
소극적 대처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INT▶JDC 면세점 직원(음성변조)
"(매장들이) 말 그대로 붙어있어요. 그래서 직원들이 많이 붙어 있다 보니까 한 명 (코로나에) 걸리면 계속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JDC 항만 면세점도
어제 오후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S/U) "공항과 항만 면세점
직원들을 교육했던 JDC 자회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항만 면세점이 폐쇄 조치됐습니다."
면세점에서 확진자가 속출한 21일 오전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이 실시됐고,
교육을 담당한
자회사 직원이 이튿날 확진되자,
예정했던 2차 교육을 부랴부랴 취소하고
매장을 폐쇄한 겁니다.
(CG)JDC가 면세점 일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면서
신분을 숨기라고 했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INT▶
JDC 관계자(음성변조)
"JDC 직원으로 (진단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로 받는 거다 이것을 표현하려는 건데 문자
가 좀 꼬여가지고 그렇게 된 거예요."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JDC는 개점 이래 처음으로
공항과 항만 면세점의 폐쇄조치를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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