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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로 공사 재개 촉구 결의안 발의..시민단체

김항섭 기자 입력 2021-08-19 00:00:00 수정 2021-08-19 00:00:00 조회수 0

도의원들이 비자림로 확장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것을 놓고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398회 임시회에
더불어민주당 고용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26명이 서명한 비자림로 확·포장사업
조기 개설 촉구 결의안이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개발 독재로의 회귀라며 비판했고,
비자림로를 위한 시민모임도
정치인들이 후대에 물려줘야 할 자연 파괴를
조장하고 방관하고 있다며
내년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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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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