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6명 추가 발생해
일일 발생자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56명 가운데
41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이고,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나 입도, 방문객이며,
나머지 1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제주시 지인모임 집단감염 확진자들이
노래방을 고리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어제 확진자 15명이 추가되는 등
노래방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시 학원발 확진자 4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고,
제주시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한 명 추가 발생해
1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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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khsb11@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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