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남해안, 경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기상악화로 제주기점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45분,
제주를 출발해 부산 김해로 가려던
대한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부산과 울산, 포항을 오가는 항공기 57편이 결항되고
10여 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공항공사는
내일도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항공기 운항상황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