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주 4.3 사건 희생자 배보상을
차등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4.3 유족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4.3 유족회는 배보상은 유사한 과거사 사건과
마찬가지로 차등지급이 아닌 정액지급으로
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최종안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유족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4.3 발생시기와 입법취지, 타 과거사 보상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