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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살인교사 피의자 '사건 현장에 있었을 가능성 높아'

박주연 기자 입력 2021-08-27 14:19:46 수정 2021-08-27 14:19:46 조회수 0

제주지역 장기 미제 사건 가운데 하나인

변호사 피살사건의 살인 교사 피의자가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999년 11월,

제주시 삼도2동 골목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이 모 변호사 살해를 교사한 혐의로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55살 김 모씨에 대해 프로파일러 조사를 벌인 결과,

김씨가 당시 범행 현장에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살인교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고,

김씨는 검찰 송치 전 기자들 앞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지은 죄가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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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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