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가의 부채가
소득보다 크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가 부채는
가구당 평균 8천200여 만 원으로
전년보다 8.9% 증가했습니다.

도내 농가 부채는
전국 평균 부채보다 2.5배 많은 수치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도내 농가소득은
가구당 평균 4천900여 만 원에 그쳐
부채가 소득보다 3천여 만 원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