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다음주 내내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찬투는
다음주 월요일쯤 중국 상하이 앞바다까지
북상한 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부딪치면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거쳐
일본 규슈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중심은 제주에 상륙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강도가 강하고 강풍반경이 280km에 이르는데다
속도가 매우 느려
기상청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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