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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MBC가 추석을 앞두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지역현안에 대한 
제주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대선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대선 후보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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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9%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15.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1%,  
홍준표 국회의원 10.8%,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7.6%로 
뒤를 이었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2%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4%
유승민 전 국회의원 1.2%였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황교안, 박용진, 김두관, 하태경 후보는 
1%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2.1%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40대와 50대, 블루칼라 종사자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60대와 70대 이상, 
1차산업 종사자, 주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9.8%,
이낙연 전 대표가 22.5%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 45%,
홍준표 국회의원 22.4%,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14.2%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대선에서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은 45.8%로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6.1%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9%, 국민의힘 26.4%,
정의당 3.7%, 국민의당 3.6%, 
열린민주당 2.9%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5.4%로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45.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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