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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 \"4.3 배보상 5년 이내 완료\" 지

박주연 기자 입력 2021-09-18 00:00:00 수정 2021-09-18 00:00:00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오는 27일부터는 제주에서도

당원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호남과 제주를 발판으로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는

이낙연 후보가 4.3의 완전한 해결 등

제주 공약을 발표하고

제주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4.3 평화공원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경선 후보.



이낙연 후보는

당 대표 시절 처리한 법안 중

가장 자랑스러운 법안은

4.3 특별법이라며 제주와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유족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5년 안에 배.보상금 지급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낙연

\"앞으로 5개년의 목표를 가지고 배보상을 차기 대통령 임기안에 끝내겠다

그 첫해의 종자돈으로 일단 천800억 원 반영하고 거기에 부수된 행정비용이

100억 원 정도 를 추가해서 천900억 원을 반영했다.\"



이낙연 후보는 제주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심의 흐름이 흠 없고 확장성 있는 후보로

이동하고 있다며

가장 큰 분수령인 다음 주말 호남지역 경선에서

역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4.3의 완전한 해결과 탄소없는 섬,

그린산업 육성과 미래형 특별자치도 완성,

지역인재 육성 등

제주지역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제주 제 2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가 7개월 정도 시한을 정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용역결과를 지켜보며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낙연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만 판단하기가

아주 어려운 결과로 나왔습니다. 제주도가 안고 있는

문제도 여전히 있기 때문에 국토부의 용역결과를 기다려보자는

말씀으로 답을 대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부터 제주지역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하고

다음달 1일에는 제주 합동연설회를 연 뒤

투표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제주 민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방문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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