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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전국은)기업-대학 손잡고 친환경 발전 전문인

홍수현 기자 입력 2021-09-23 00:00:00 수정 2021-09-23 00:00:00 조회수 0

◀ANC▶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 화력발전소를
LNG발전소로 대체하기 위해선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을 포함한
가스복합발전 시설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석, 박사급 전문인력이
국내 처음으로 경남에서 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경남, 정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년 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입니다.

450개의 블레이드를 장착한
270메가와트급 가스터빈은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투입됐고,
곧 2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개발에는 두산중공업과 지역 대학,
연구기관,기업체가 참여했고,
1조 원이 넘는 개발비가 투입됐습니다.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약 10조 원의
수입 대체 효과에 이어 380메가와트,
100메가와트급 모델도 개발 중입니다.

◀INT▶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이 지역에서 대학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그걸 통해서 지역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것.

CG]
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지역 대학 3곳에
가스터빈 소재부품 관련
대학원 전문교육과정 14개가 신설돼
당장 2학기부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5년 동안 석박사급 전문인력 200여 명은
산학협력 프로젝트 80여 건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INT▶ 이호영/창원대학교 총장
\"같이 인력을 발굴하고 교육하고 훈련시키고
또 취업까지 하는 선순환 구조가 돼야 하고..\"

◀INT▶ 허성무 / 창원시장
\"세계를 선도해나가는 그런 기술력과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창원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융복합단지를 비롯해
2030년까지 석탄발전소 20곳을
LNG발전소나 수소발전소로 바꾸는 현장에도
투입돼 인력 수급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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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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