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분야 최대 학회인 
대한토목학회가 만든 '대선공약 보고서'에 
호남-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포함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대한토목학회는 
서울과 목포를 잇는 호남선을 
제주까지 연장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고속철도로 2시간26분에 도착하도록 하는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목포와 해남, 보길도까지는 
지상 철도와 다리로 연결하고, 
보길도에서 제주까지 73킬로미터를 
해저터널로 만드는 데 
사업비만 17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호남-제주 고속철도는 
그동안 경제성 논란과 제주도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으나, 이번에 다시 제기되면서 
또다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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