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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관광업계 기대감

송원일 기자 입력 2021-10-29 00:00:00 수정 2021-10-29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에서도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시행됩니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관광업계와 자영업자들은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다음달 1일 시행되면

유흥시설을 뺀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립니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과 클럽, 콜라텍, 무도장은

밤 12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12명까지 가능하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또 유흥시설과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접종증명과 PCR검사 음성확인서 등

방역패스가 도입됩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의 시설은

고령층의 감염 위험이 높아

백신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기본방역수칙을 꼼꼼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YN▶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추가 확산 위험은 여전히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코인증, 주기적 환기,

유증상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제주도내 관광업계와 자영업자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심한 경영난을 겪던 여행사와

평균 가동률이 10%대에 머물던

전세버스 업체는

단체관광이 조금씩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박치섭 전무/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12명까지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구요. 앞으로

계속해서 제한이 줄어들기 때문에 숨통이 트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

개점 휴업 상태였던 자영업자들도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분야에도 단계적 일상회복이 도입돼

다음달 22일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시행되고,

대학교도 다음달부터

대면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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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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