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영리병원, 내국인 카지노 추진 강조

홍수현 기자 입력 2009-01-15 00:00:00 수정 2009-01-15 00:00:00 조회수 0

◀ANC▶ 김태환 지사가 오늘, 서귀포시민과의 토론회를 열고 올해 도정 운영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사는 단연, 경제문제였는데 김 지사는 영리병원과 관광객 전용 카지노 설립 재추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토론회에서는 경제 활성화 정책에 관한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SYN▶ "경제 활성화 위해 서귀포에 여객선 취항 방안은 없는지..." ◀SYN▶ "특별법으로 서귀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김 지사는 이미 추진 중인 제주혁신도시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대규모 개발이 완료되면 서귀포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투자유치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지난해에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던 영리병원 즉, 투자개방형병원 설립을 재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SYN▶ "투자개방형병원을 어렵게 정부로부터 얻었지만 도민 의견 수렴이 안 됐는데 다시 추진해서..." 또 관광업계와 관광객 전용 카지노도 함께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투자개방형병원과 카지노 2개는 올해 반드시 정부와 승부를 봐야한다." 그러나 오늘 토론회는 지난달 토론회 무산경험을 의식해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서는 토론하지 않기로 강정주민과 사전 협의하에 진행돼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