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선흘 1리 주민들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을
중단하라고 제주도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자연체험파크가 조성되면
곶자왈에 서식하는
제주고사리삼과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훼손될 것이라며,
제주도가 사업을 폐기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발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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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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