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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필수…철통방역 속 두 번째

박주연 기자 입력 2021-11-18 00:00:00 수정 2021-11-18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이번 수능 역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

실시되면서 수험생들이 유의해야할

점들이 많은데요,



시험장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혜진 기자,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나요?



◀END▶

-현장 카메라 LTE-

네, 수험생들은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약 1시간 쯤 뒤인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시험이 시작되는데요,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쳐야하는

오전 8시 10분이 다가오면서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예비소집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수험생들이

시험장 건물 안에 들어갈 수는 없었는데요,



그 때문인지 수험생들은

비교적 여유있게 시험장에 도착해

자신이 시험 볼 교실과

자리를 확인하려는 모습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장 주변에서 수험생 응원이나 격려행사가

모두 금지돼 시험장 앞은 조용한 모습이고요,



수험생 부모들도 자녀들이 입실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돌아가고 있습니다.



◀VCR▶

오늘, 제주에서는 지난해보다 400여 명이 늘어난

수험생 6천900여 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일반시험장 16곳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2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2곳 등

고사장 20곳이 설치됐고요.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어젯밤 10시까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아직까지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된 수험생은 없는 상황입니다.

(연결 전 변동 상황은 바꿔 읽어주세요.)



수험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거친 뒤 시험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재측정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일반시험장 안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장 안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 기기 등

전자기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요.



지난해와 달리 좌석 칸막이는

2교시 후 점심시간에만 설치됩니다.



만약 시험장 입실시간에 늦어질 것 같으면

주변 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하고,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도 당황하지 말고

시험장관리본부에서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응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제주제일고 시험장에서

MBC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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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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