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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진통 끝에 상임위 통과

송원일 기자 입력 2021-12-10 00:00:00 수정 2021-12-10 00:00:00 조회수 0

◀ANC▶



부실 논란에 휘말렸던

제주도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일부 사업이 추가되고

사업비도 대폭 늘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년부터 10년 동안 시행되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는

스마트혁신도시와 청정 제주트램 등

18개 핵심사업과 110개 전략사업이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부실 논란이 계속되면서

쇼핑아웃렛이 빠졌고 10개 전략사업이 추가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CG) 새로 추가된 사업은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설과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먹는물 안전보장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이며

총 사업비는 16조원에서

20조 4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도의원들은

트램 도입에는

3천억원대의 사업비가 드는 만큼

JDC가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YN▶문종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JDC도) 트램을 사업추진하겠다는 확실한

의지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왜 3월달에는

(사업)주체에 올라있는데 8월에는 빠져있는지\"



◀SYN▶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JDC가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합계획안에 보완을 하되

특별법에 근거도 만들어야 됩니다.\"



중산간 순환도로 건설계획도

보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YN▶이상봉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중산간 순환도로를 넓히는 것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생각한다면 좀더 보완이 필요하고,

재원조달이 어려운 시기에 순환도로 구축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상임위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 농수축경제위원회는

내년부터 농민수당 40만원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농어촌기금을 출연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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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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