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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논란에 휘말렸던
제주도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일부 사업이 추가되고
사업비도 대폭 늘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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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0년 동안 시행되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는
스마트혁신도시와 청정 제주트램 등
18개 핵심사업과 110개 전략사업이
제시됐습니다.
그러나 부실 논란이 계속되면서
쇼핑아웃렛이 빠졌고 10개 전략사업이 추가돼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CG) 새로 추가된 사업은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설과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먹는물 안전보장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이며
총 사업비는 16조원에서
20조 4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도의원들은
트램 도입에는
3천억원대의 사업비가 드는 만큼
JDC가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YN▶문종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JDC도) 트램을 사업추진하겠다는 확실한
의지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왜 3월달에는
(사업)주체에 올라있는데 8월에는 빠져있는지\"
◀SYN▶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JDC가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합계획안에 보완을 하되
특별법에 근거도 만들어야 됩니다.\"
중산간 순환도로 건설계획도
보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YN▶이상봉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중산간 순환도로를 넓히는 것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생각한다면 좀더 보완이 필요하고,
재원조달이 어려운 시기에 순환도로 구축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는 상임위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 농수축경제위원회는
내년부터 농민수당 40만원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농어촌기금을 출연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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