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의 가을 평균 최고기온이
천923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석달 동안
평균 최고기온은 22.9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와함께 가을 평균 기온도 19.4도로 역대 3위,
평균 최저 기온은 16.5도로
역대 4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따듯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편, 10월 중순 이후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최고와 최저 기온의 차이가 12.8도로
변동폭도 역대 가장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