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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교통편 차질…강풍 피해 잇따라

박주연 기자 입력 2021-12-17 00:00:00 수정 2021-12-17 00:00:00 조회수 0

기상 악화로 산간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한라산 1100도로와 5.16도로는
소형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비자림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춰야 합니다.

또 눈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항공기 17편이 결항되고,
19편이 지연 운항됐습니다.

한편, 강풍주의보 속에
오늘 낮 12시 2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는
강풍에 날린 강판이 전신주에 걸리는 등
강풍 피해 6건이 발생해
119가 안전조치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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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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