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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기 제주공항 착륙 후 등화 조명 파손

박주연 기자 입력 2021-12-29 00:00:00 수정 2021-12-29 00:00:00 조회수 0

대한항공 여객기가 승객을 태운채
활주로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바퀴로 유도등을 치는 사고를 내
국토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7시쯤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부산발 대한항공 여객기가
승객 160명을 태운 채
활주로를 이동하다
바퀴로 유도등 3개를 들이받아
유도등이 깨졌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당시 강풍에 기체가 휘청이면서
바퀴가 유도등에 부딪쳤지만
활주로를 이탈하지는 않았고,
승객과 기체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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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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