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10대와 20대 세 자매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5살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방치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4살과 22살 딸을 포함해
세 자매를 출생신고 하지 않고,
의무교육도 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A씨가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의
사망신고 과정에서 밝혀졌는데,
경찰은 세 자매에 대한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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