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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또다시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제주지역 주요 기관장들의
신년 메시지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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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2년은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더 강한
제주도민의 저력을 확인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도민 여러분 덕분에 온전한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야 어둠을 헤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가 되살아나기를 소망합니다.
튼튼한 방역을 토대로
'회복'과 '전진'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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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잘 헤쳐왔습니다.
새해에는 도민과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올해는 민생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가 살아나고 일상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도민주권이 확립되는
지방분권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올해는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가는
임인년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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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3월 새 학년의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방역과 안전 관리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기초 학력을 지원하고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면서
교육회복을 이루어나가겠습니다.
건강하고 쾌적하며, 생태와 공존하는
학교 현장을 충실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미래 사회에 대비한 AI 및
소프트 웨어 교육 기반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표선고 IB DP 등을 통해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평가와 수업을 뿌리내리겠습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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