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각 정당의 도당위원장들을 만나
선거 판세와 전략을 들어보는
신년대담 두 번째 순서입니다 .

오늘은 국민의힘 허향진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송원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허향진 위원장님 반갑습니다.

<송원일 기자>
최근 국민의힘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전면 쇄신
문제가 불거지면서 큰 혼란을 겪고 있는데,
현재 상황을 말씀해주시고
제주 선대위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말씀해주시죠.

<허향진 위원장>
지금까지 선대위에서 나타난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서 지지율이 급락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수습이 잘 되면 또다시 예전의 지지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앙선대위의 개편이 제주도당 선대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송원일 기자>
윤석열 후보께서는 언제쯤 제주를 방문할
예정입니까?

<허향진 위원장>
제주도는 1월중에는 오지 않을까 예측을 하구요.

<송원일 기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역전되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상황,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허향진 위원장>
다행히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빠졌습니다만, 빠진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한테
가지는 않은 것 같고 유보나 다른 보수 후보인
안철수 후보한테 간 것 같습니다. 우리 후보의
이미지를 다시 새롭게 하면 빠졌던 지지율이
제자리로 올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송원일 기자>
국민의힘에서는 도지사 선거 후보 언제쯤 결정할
겁니까?

<허향진 위원장>
그 시기는 아마도 4월 중하순 경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송원일 기자>
위원장께서도 출마를 할 의향이 있는 건가요?

<허향진 위원장>
지금 대선 국면에서 제 거취에 대해서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구요. 우선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송원일 기자>
도지사 선거 후보 관련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후보군들은 처져 있습니다. 어떻게
만회할 계획인지 말씀해주시죠.

<허향진 위원장>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서 우리 당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그때는 비등비등한
아니면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송원일 기자>
제주의 미래를 위해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과제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허향진 위원장>
우선 4.3 문제는 이번에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가족특례조항이 삭제됐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무리하게 그 조항을 넣다가
법무부 반대로 좌절됐습니다만
행자부가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해서
가족특례 조항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역이 실시됩니다.

그 용역에 따라서 다음 특별법 추가 개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보상금액도 기대한 것보다 적기 때문에 2015년
대법원 판례에서 결정된 금액까지 상향조정하는
것도 다음 법 개정 과정에서 반영하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제2공항 문제는 윤석열 후보도 찬성 의견을
표명했구요. 당론으로 임기내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ＥＮＤ▶